충주시, 도심~산단 잇는 핵심 간선도로 ‘연수터널’ 기공식 개최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도심과 동충주산업단지를 잇는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물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

시는 지난 30일 연수동 안다미로힐 일원에서 '연수 금곡마을~용탄 외촌마을 도로개설사업' 기공식을 열고, 총사업비 125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연수동 금곡마을에서 용탄동 외촌마을까지 총연장 2.06km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구조물로는 연수터널 1개소와 평면교차로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그동안 멀리 우회해야 했던 도심과 동량대교, 동충주산업단지 사이의 통행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물류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연수터널은 도심과 산업단지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이번 도로개설사업을 오는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