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유휴 창고 활용한 ‘워케이션 공간’ 시범 운영 (당진시 제공)



[PEDIEN] 충남 당진시 순성면 왕매실녹색농촌체험마을이 사용하지 않던 창고를 업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지난 10월 29일 첫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기술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마을 내 방치되었던 유휴 창고는 이제 휴식이 필요한 직장인 등 누구나 방문하여 업무를 보고 농촌 풍경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치유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조성된 워케이션 시설 내부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편안한 휴식을 위한 소파 등이 갖춰져 있다. 외부에는 작은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탁 트인 주변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진정한 치유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당진시는 이번 체류형 워케이션 공간 조성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인근 당진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권으로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왕매실마을 관계자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농촌 치유관광의 새로운 기반을 다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장인 등 휴식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간은 체험관광 비수기 기간 동안 마을 활성화를 위한 신개념 남녀 커플 매칭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나는 팜로'의 주요 활동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