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지역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와 인력 사용을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충북개발공사, 청주도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그리고 대명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화, IPARK현대산업개발 등 5개 지역 공동주택 시공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지역 건설업계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시공사와 발주기관은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 청주시 소재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 자재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모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주시와 유관기관, 주요 건설업체들이 힘을 합쳐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전체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과 민간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역 상생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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