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옥천군 제공)



[PEDIEN] 충북 옥천군 청성면이 지난 10월 31일,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을 주제로 '제2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인 산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의 시작은 청성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 공연이었다.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는 문화프로그램 부스와 전시·공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놀이 체험, 산성 관련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방문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낙화놀이'는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으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는 오후 6시 폐회선언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종두 청성면 이성산성축제추진위원장은 “청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산성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이번 축제가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청성면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