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환경 교육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30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활동보고회에는 이장섭 청주시장,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초록마을 주민, 에코리더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영상 상영, 주요 활동성과 보고, 참여자 사례 발표,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록마을 주민과 환경교육 강사,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한 변화와 생활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환경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10월 문암생태공원 내에 문을 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환경 교육을 제공해왔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마을사업과 환경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꾸준히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2019년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로, 2022년에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3년에는 초록마을사업을 통한 탄소 저감과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청주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고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기관으로 재지정되면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지역 환경 교육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록마을사업 등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이끌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 교육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주시가 환경 교육 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지정 첫해를 맞은 만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과 지역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의 둘째 날인 31일에는 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시민 방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족 환경 골든벨,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 기후 재난 가방 꾸리기, 생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폐목재를 활용한 캠핑 테이블 만들기,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등 생활 속 환경 보호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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