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은 지난 10월 31일 장계관광지에서 관내 5개 어린이집이 힘을 합쳐 개최한 ‘줄줄이 놀이숲 장계장터 열렸네’ 가족 참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영유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은 어린이집 간의 자원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그룹에는 2년간 총 1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옥천군에서는 2025년부터 향수, 개나리, 옥천지엘, 장야, 숲속아침어린이집이 ‘다가치행복드림’ 그룹으로 참여하며 이 사업을 이끌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원아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동물 먹이 주기, 에어바운스, 밤 줍기, 자연물 놀이 등 풍성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한 버스킹과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은 이번 행사의 특별한 볼거리였다. 이 플리마켓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9월 말 기준 5만 775명의 인구를 기록했으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는 지난해 말 대비 14명 증가했다. 가정양육 및 부모급여 지원 영유아 역시 26명 늘어나는 등 보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늘어나는 보육 및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 9기 공약 사업인 24시간 어린이집 확대와 옥천형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며 보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사 폐회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부모님들의 돌봄 걱정은 줄어들어야 한다”며, “24시간 어린이집과 옥천형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