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왕읍 용계1리 거주 정순이 어르신이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정 어르신은 지난 2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 어르신은 평생 농사와 공장 근로 등으로 성실하게 생계를 꾸려왔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지역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왔다. 평소에도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용돈을 건네는 등 아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이러한 나눔 정신은 과거에도 이어졌다. 정 어르신은 대한적십자사 금왕봉사회에서 10여 년간 회장직을 맡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한편, 정 어르신은 올해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충북 지역 최고령 합격자라는 영예를 안으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증명하기도 했다.
정 어르신은 “큰돈은 아니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승희 금왕읍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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