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지난 29일, 학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2026 HAPPY UP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교내에서 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중학생,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실력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선보이며 학교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눴다.
축제는 교과, 교육과정, 학과, 동아리 등 총 4개 분야에서 42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과별 전공 체험, 창업동아리 활동,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배움과 진로를 연결하는 폭넓은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학과 체험 부스에서는 각 학과의 교육과정과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창업동아리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과 활동 결과물을 전시·판매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취업 역량 강화 부스에서는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성화고로서의 직업 교육 역량을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42개 부스 모두 학생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준비, 홍보,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했으며,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활동에 적용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축제에 참여한 관내 중학생들은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특성화고의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역시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그간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며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강규석 충북산업과학고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산업과학고는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는 ‘스마트경영과’와 ‘스마트전기제어과’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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