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정신건강 회복과 공감의 장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덕구 제공)



[PEDIEN] 대전 대덕구는 지난 10월 28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회복 : 나를 다시 마주하는 용기'를 주제로 2026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보건소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오카리나 연주자 조은주와 싱어송라이터 정진채가 참여한 '마음 힐링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6회 정신건강의 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0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우리의 선,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전시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당사자의 회복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구민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편견 없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구민 중심 든든 대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