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와 충청지방우정청이 지역 사회연대경제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9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은 두 기관이 우체국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사회연대경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은 특히 대전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리빌딩센터-스테이션’ 사업과 맞물려 큰 기대를 모은다. 이 사업은 자원순환 분야의 사회연대경제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적합한 거점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었으며, 여러 대상지 검토 끝에 대전 중구 대흥로 184에 위치한 구 대흥동 우체국 공간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당 공간의 사용 허가 계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 대흥동 우체국이라는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연대경제 사업, 특히 자원순환 관련 사업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헌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간 공동 이용을 넘어,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 거점을 구축하는 모범적인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지방우정청은 대전 중구의 동반자로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 간 공간 활용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대전 중구와 충청지방우정청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