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립 마음사랑병원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3회 사랑의열매 대상’ 시민참여 부문 공헌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6년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 행사에서 이루어졌으며, 병원 측은 29일 이 사실을 밝혔다.
마음사랑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음사랑후원회를 결성하고, 2011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처럼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병원은 조성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정신장애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데 힘썼다. 또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에게는 간편식을 제공하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생활비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이러한 활동들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4년 도립병원으로 문을 연 마음사랑병원은 정신질환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해왔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정신응급 진료체계를 통해 중증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입원을 보장하며 지역사회의 필수의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의료 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여러 차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음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10월 8일에는 정신건강 분야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사랑의열매 대상 수상까지 이어지며 공공의료와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정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음사랑병원이 도립병원으로서 도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립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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