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북지역 여성벤처기업인들이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따뜻한 온정을 보탰다.

29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김지혜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회원사인 여성벤처기업인들이 한뜻으로 모은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결식을 막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과 노동자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기업의 기부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노동자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3중 효과를 거두는 ‘착한소비·착한나눔·착한기부’의 성공적인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는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하루 이용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기존에 제공되던 간편식에 더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밀 쿠키나 누룽지 등을 추가하여 노동자들이 더욱 풍성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김지혜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산단 노동자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노동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여성벤처기업인들의 소중한 나눔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노동자 복지 향상으로 이어져, 더 많은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설립된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전북 지역 여성벤처기업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협회는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각종 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망 여성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등 다방면에 걸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2대 김지혜 지회장을 중심으로 68개 회원사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