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남원시 왕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온기동대 긴급복지 ON사업'과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연계해 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거동불편 가구의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과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에 집중한다.

왕정동 온기동대는 직접 취약계층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낡은 거실문과 창문에 방풍용 특수 비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찬바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실내 보온 성능을 높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가구별 생활 환경에 맞춰 집 안 쓰레기를 정리하고 가구 배치를 재조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주거 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왕정동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해 이동식 세탁 차량 방문 일정에 맞추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한 개별 방문 세탁 지원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19일 진행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가구당 2채씩 수거했다. 수거된 이불은 전문 세탁업체에 맡겨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친 후,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가정으로 배달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세탁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위생적이고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겨울 문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바람을 막아주고 무거운 이불까지 깨끗하게 빨아주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민주 왕정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불편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온기동대와 지역사회 복지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왕정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