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금,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기부 가치 실현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논산시는 2026년 제4회 고향사랑기금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에 추진할 고향사랑기금사업 18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 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집중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육군병장 빨래방' 운영과 의료 서비스의 필수적인 부분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의사 채용 지원 사업은 2027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는 기부자의 뜻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안전한 동행' 차량 지원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도입하여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외출을 돕고, 재활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동공원 빛의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진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다.

논산시는 이번 위원회 심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후 시의회의 예산 심의 절차를 거치면 2027년부터 선정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