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오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아동 성장 환경을 면밀히 진단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남원시의 후속 조치로, 아동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권별 교육·복지·문화시설 등 아동 이용 자원과 서비스의 차이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력의 중심에는 초록우산이 발표한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 조사가 있다. 남원시는 이 지표를 바탕으로 읍면동별 아동 생활 환경을 심층 분석한다. 초록우산은 조사 설계와 자료 분석을 담당하며, 남원시는 행정 자료 제공 및 현장 조사 협력을 통해 지역별 교육·복지·생활 여건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까지 폭넓게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부족한 시설이나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인증 자체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별 성장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시정에 반영하여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이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운영 등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반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