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박물관이 지난 10월 28일, 가야 시대 말갑옷의 비밀을 파헤치는 특별한 강좌를 열었다. 수강생을 포함한 70여 명의 참석자가 운집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김성호 강사를 초청해 ‘가야 말갑옷의 이해’를 주제로 함안박물관대학 제5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귀중한 유물들을 중심으로 가야의 말갑옷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말갑옷의 등장과 발달 과정을 추적하며 당시 가야의 정교한 무장 체계와 역동적인 군사 문화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김성호 강사는 말갑옷의 발견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그 형태적 특징, 그리고 시대와 지역에 따른 미묘한 차이점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중장기병의 등장과 변화 과정을 짚어보며 말갑옷이 지닌 깊이 있는 역사적 의미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말갑옷 관련 유물들을 직접 살펴보며 가야의 독창적인 무장 체계와 강력했던 중장기병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당시 가야 사회의 면모와 군사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강좌는 함안의 자랑인 말이산 고분군의 출토 유물을 통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구체적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군민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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