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성장의 기회를, 시민은 건강을” ‘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과 서측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김해시의 전략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시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산업 분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도 의료박람회와 연계해 산업과 의료, 건강이 결합된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크게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전문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어린이 참여 활동 등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성장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4개국 바이어와 지역 기업 15개사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특허, 인증, 인허가, 임상 관련 애로사항은 '국내 의료전문가 매칭캠프'에서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기업 20개사를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투자 유치 기회 확대를 위한 'IR VC 투자 매칭데이'에서는 전문 투자사 10곳과 참여 기업 10개사가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의료기기 인증·인허가 및 규제 관련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세미나와 대학생들에게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기업, 대학, 전문가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 못지않게 시민 대상 프로그램 역시 알차게 준비되었다. '디지털헬스케어관'에서는 인제대학교와 김해대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제품과 기기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관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발전 수준을 쉽고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다.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관리, 모자·구강 보건, 국가 암 검진, 감염병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의생명기업 홍보관과 의료박람회 병원 홍보관에서는 지역 의생명 기업과 의료기관의 다양한 제품, 서비스,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무대 행사로는 '5060 라온합창단'의 합창 공연, '건강토크쇼 with 신윤승 박민성', 최현우 마술 공연, 시민 참여 퍼포먼스 'BIO LINK GIMHAE 2026', 가족 의생명 골든벨 등이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가족, 친구와 함께 무대 행사를 즐기며 건강과 과학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올해 다시 선보인다. 119 구급센터, 신생아케어센터, 치과, 반려동물케어센터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함께 의생명 상상 그리기 대회, 의생명 탐험 미션 투어, 3D펜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의생명 산업과 건강·의료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미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축제를 개최한다”며 “기업에는 수출, 투자, 전문가 매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 의생명 산업, 건강과 의료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병원, 대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이번 축제가 김해 의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