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상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하동서 개최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지난 10월 28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2026년 경상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모인 이·통장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하동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케이블카와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중 한 곳을 방문하며 하동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옥종생활체육공원에 마련된 시·군별 식사 부스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 간의 교류를 넓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행사장에는 함안군, 거창군, 산청군, 하동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하동군은 고구마, 하옹고 흑마늘, 매실고 딸기잼, 생강 가공제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으며, 하동 차 시음 행사와 관광 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오후에 시작된 개막식은 하동군립예술단의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통장 헌장 낭독,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개회사와 환영사,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만들어갈 경남’을 주제로 상영된 활동 영상은 경남 이·통장들의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지역 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모범 이·통장 18명에게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하동군에서는 진교면 술상마을의 강현균 이장이 영예를 안았다. 개막식 이후에는 ‘이·통장 화합 한마당’이 열려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 간의 굳건한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 섬진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동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살피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주시는 이·통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