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기후 위기 대응과 군민 편의 증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유니크에스앤비와 손을 잡았다. 지난 27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유니크에스앤비는 총 35개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고, 이 시설물 관리에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렇게 설치된 스마트 쉼터를 기부채납 받아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 쉼터는 단순한 버스 승강장을 넘어선다. 냉·난방 시설을 갖춰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승객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으며, 와이파이, 비상벨, 안심조명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는 최근 심화되는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하는 중요한 조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에 대해 "스마트 승강장 조성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그리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이라는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암군민들이 함께 관리하며 좋은 의미를 담은 스마트 승강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군은 한층 개선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