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예치료 프로그램 마무리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 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꽃보다 할배, 할매’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증가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 확보와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경남도 공모사업인 경남형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사리경로당을 포함한 5곳에서 시작해, 이달 28일까지 총 15곳의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1인 가구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원예치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문 강사와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꽃을 만지고 꽂는 활동을 도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이웃과 교류하며 정서적 고독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얻었다.

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