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지역관광개발사업 컨설팅 이행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5년 컨설팅 대상 사업 2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과 관련해 받은 컨설팅 의견을 사업계획 수립 및 실제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현장에 적용하여 사업의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72억 원 규모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7월 수립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무등산국립공원의 풍부한 자연·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이를 효과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무등산 일대는 기존 유적과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낮에는 무등산의 자연과 역사,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밤에는 빛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형 야행관광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열린 ‘2026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진행되었으며,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동구는 30일에 열리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주요 사업 추진 경과와 컨설팅 의견 반영 사항, 그리고 이행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구는 컨설팅 결과를 사업 전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무등산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야행관광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컨설팅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등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관광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