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마련했다. 최근 익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협의체 위원 등 총 22명이 참여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정서적 교류를 넓혔다.
이번 나들이는 2017년부터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온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행사는 장애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이동과 관람 전 과정에서 촘촘한 돌봄과 세심한 배려 속에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현대식 식품 생산 시설인 익산 하림공장을 방문,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미식 투어에 참여했다. 이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름다운 국화의 향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코끝이 시린 계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맛보고 즐기는 나들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경 용진읍장은 “2017년부터 오랜 기간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 차원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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