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지방자치 배워요”… 대전 서구 어린이 의회 견학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 가장동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주민자치회가 지방자치의 산교육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동 주민자치회는 소속 어린이 주민자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대전시의회 및 대전 서구의회를 견학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능을 직접 배우고, 지방자치 및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의회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지방자치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의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적극적인 참여 의식과 무거운 책임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의회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수많은 의견을 조율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의사결정 절차를 면밀히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희민 가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는 가장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3년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이래 올해로 4기째 활발하게 운영되며, 대전 서구 최초의 어린이 주민자치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