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6년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국 순회 행사다. 포항시는 한국과학관협회의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6개 지역 순회의 마지막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보호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400여 명이 단체 관람을 사전 신청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은 플레이사이언스와 싸이팝 등 관람객이 직접 전시물을 작동하며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미디어 인터랙티브, 이동과학차량 등 총 52종의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물로 꾸며졌다.
특히 주말에는 VR 체험과 과학 마술 공연이 선보여,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2015년 시작 이후 전국에서 총 142회 개최돼 누적 21만 7337명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관람·체험객 평균 만족도 90.6%를 기록하며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종명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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