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유럽이다…충남 수산식품 파리서 교두보 마련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4개 참가사와 함께 김 등 충남산 수산식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으며, 총 20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파리 국제식품박람회는 1964년 시작된 세계적인 식품 산업 전문 행사다. 올해는 8000여 개 참가 기업과 130개국, 29만여 명의 식품 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 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했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청정 △광천김 △해담솔 △대천맛김 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특히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을 중심으로 충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천맛김은 30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청정 역시 12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성사시켰다. 광천김은 56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이끌어내며 즉각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160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충남 도내 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확보한 해외 바이어 연결망을 바탕으로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와 맞춤형 수출 지원을 강화해 충남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일본 등에서 이미 각광받고 있는 충남 수산식품이 유럽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