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2026 군포시 청소년동아리 X 사이언스 축제’가 지난 10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과학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융합한 '예사롭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딩팀 '인피니티'의 역동적인 공연과 샌드아티스트 노선이의 환상적인 모래 예술, 그리고 가수 천범석의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과학 행사를 넘어선 문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이는 50여 개의 과학·문화 융합 부스가 운영됐다. 이 부스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곤충·파충류 크리에이터 유튜버 '다흑'의 특별 전시와 함께 디지털 메이커 기술을 기반으로 한 '7대 메인 미래기술체험존'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미래 기술 경험을 제공하며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부스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교 밖에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보여주는 대목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상상 속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로 구현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축제를 빛내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과학·문화 융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약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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