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100세 맞은 장수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청도면이 제30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22일,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전통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들어져 가볍고 단단하며, 전통적으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이 지팡이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특별한 이들에게 하사했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어르신의 무병장수와 평안을 기원하고, 지역 사회의 공경과 예우를 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뜻깊은 축하를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오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순간이었다.

박상수 청도면장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