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지난 22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꼽히는 양준혁 전 선수가 초청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양준혁 전 선수는 KBO 신인상 수상은 물론, 정규리그 타율 1위 4회, 골든글러브 8회 수상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그의 등번호 10번은 삼성 라이온즈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만큼 한국 야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수다.
이날 양 전 선수는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야구 인생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 선수로 은퇴하기까지, 매 순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던 그의 열정적인 삶의 태도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이러한 가치관을 삶 전반에 적용하며 도전해 온 다채로운 경험들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달하며 강연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채웠다. 시민들은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고, 삶의 새로운 동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민교양대학은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교양대학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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