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합동워크숍 사진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21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웨딩컨벤션에서 소비자단체 회원과 도·시군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소비자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단체와 행정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특히 의료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필수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임청숙 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두 차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특강은 오주환 건강보험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이 '의료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의료시스템'을 주제로 강연하며 의료 시스템을 소비자의 시각으로 분석했다. 이어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소비자 경험 중심의 지역필수의료 구축 방안'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의 실제 의료 이용 경험과 수요를 반영한 의료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 물가 안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 그리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표창도 수여되었다. 수상자 명단에는 통영시 김동우 주무관, 창녕군 문소윤 주무관, 통영시 물가모니터요원 이순자, 진주YWCA 이소영 이사, 진주YMCA, 그리고 번개반점 임행숙 대표 등 개인 5명과 단체 1곳이 포함되었다.

황주연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의료 서비스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소비자단체와 행정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민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의류·세탁 분야 및 특수 분야 소비자분쟁조정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도민의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