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 신청 접수… 선착순 모집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년 주기로 실시되는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농작업 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이 기존 만 70세에서 만 80세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 상당으로, 여수시가 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하여 대상 여성농업인에게는 실질적인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뿐만 아니라 경영주 외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검진 항목은 총 10개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을 포함한다. 검진 후에는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현재 약 2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모집 인원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검진기관인 여수전남병원에서도 현장 신청 및 검진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으로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는 만큼, 대상 여성농업인들이 서둘러 신청하여 소중한 건강검진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