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위한 군민 의견수렴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지역사회 봉사 인력의 변화에 발맞춰 청년·중년층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 개개인의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살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최근 지역사회는 고령화 심화와 기존 봉사 인력의 변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며, 새롭고 전문성을 갖춘 봉사 인력 발굴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군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특히 청년·중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인의 재능과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봉사에 접목하는 전문자원봉사 체계 구축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의견수렴은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정으로,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 참석자 120명과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 참석자 30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와 참여 의향, 선호하는 봉사 분야, 전문 교육에 대한 수요,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 시기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고흥군은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참여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문 봉사자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이수 후 실제 봉사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프로그램 설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불어, 청년층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중년층의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경험이 조화롭게 융합된 재능 나눔 활동을 적극 활성화하고, 신규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귀한 나눔이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존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군민 누구나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든든한 활동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