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환절기 읍·면 순회진료 지속 추진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급격한 기온 변화가 이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20일 점암면 사동마을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리적 여건이나 거동 불편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고흥군은 꾸준히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펼쳐왔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혈관이 수축하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군은 강조했다.

이번 순회진료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골다공증 검사와 같은 기초 건강검진 △만성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 침 및 물리치료 △개인별 맞춤 구강 관리를 위한 치과 진료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제공됐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순회진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의료 소외지역을 지속해서 찾아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활기찬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