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주청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광주 도시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관하며, 마스터가드너, 치유농업협회, 청년농업인 단체, 지역 대학, 관련 기관·단체 등 지역 도시농업계가 총집결한다.
'누구나 시작하는 도시농업 오늘, 도시에서 농부할래?'라는 주제 아래, 광주김치축제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도시농업 홍보 전시와 함께 반려식물 만들기, 허브미스트 만들기, 손수건 염색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도시농업 전문가와의 1대1 맞춤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도시농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추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식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기후위기 체험 활동, 중앙아시아 다문화가정 프리마켓, 헤나 염색 체험 등도 마련되어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중인 24일과 25일에는 도시농업의 치유 기능, 텃밭정원 치유 프로그램, 도시농업의 미래, 도시농업형 치유정원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올해는 도시농부들의 농악놀이 공연과 추수감사 음악회 등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배귀숙 광주광역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텃밭, 치유농업, 반려식물 등 도시농업의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체험, 전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역 공동체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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