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광명시가 축적해 온 평생학습 정책 경험과 시민 참여형 운영 노하우가 몽골에 전수됐다.
광명시는 평생교육 교사와 교육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몽골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한빛청소년재단이 추진하는 아시아 청소년·교육 관계자 간 상호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몽골 방문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간 한국의 평생교육 현장을 체험했으며, 이 가운데 3일을 광명시에 할애했다.
방문단에는 바아산 게렐구아 바양골 구 평생교육기관장, 자르갈사이항 오르혼툴 불간 구 평생교육기관장, 바담삼바 바트볼드 으므느고비 주 평생교육기관장 등 몽골 지역 평생교육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특히 방문단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광명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느슨한학교, 다양한 체험 부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직접 경험했다. 시민과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현장을 통해 평생학습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사회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광명시만의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후 20일 오전, 방문단은 평생학습원을 다시 찾아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의 발전 과정, 학습도시 운영 체계, 주요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바아산 게렐구아 바양골 구 평생교육기관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의 평생학습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방문에서 배운 다양한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몽골의 평생교육 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그 배움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시들과 평생학습 정책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으며, 2001년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공식 지정되었다. 2016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태국 등 해외에서도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한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국제 평생학습 교류를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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