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 130여명과 나무심기… 친환경 운전 등 기후행동도 함께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는 지난 17일 수청동 교통공원에서 시민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활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권 내 탄소흡수원 및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일대에 붉은병꽃나무 약 300주를 심으며 푸른 미래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행동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제도와 ‘기후시민’ 등록, 기후시민증 발급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받았다.

또한, ‘친환경 운전문화 실천서약’을 통해 급가속·급감속 및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 등 교통 분야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운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장현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포인트, 기후시민 등록, 친환경 운전 실천 등 다양한 생활 속 기후행동을 함께 경험하고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도시를 향한 오산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