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 가족이 참여하는 특별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 내부에 조성된 숲을 거닐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풍경과 경험을 그림과 글로 기록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이야기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미술관 내부와 분재정원에서 펼쳐진다. 참여 가족들은 숲과 나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끼고, 숲에서 들려오는 다채로운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깊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신형만, 이민주 강사가 이끌 예정이다. 두 강사는 미술관,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 가족들은 자연을 관찰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지도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가족 단위 6팀으로, 팀당 2명을 기준으로 한다. 신안군민을 우선 선발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화로 가능하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숲을 거닐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는 경험을 통해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발견한 자연의 모습과 소리를 자신만의 생각과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그 경험을 한 권의 이야기책으로 남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6팀의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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