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를 공식적으로 개막했다. 10월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짓다’라는 대주제 아래,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수 건축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축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뒤이어 올해의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건축문화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건축학계 교수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공, 일반, 학생 부문에서 총 31점의 뛰어난 작품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으로는 공공 부문에서 ‘산후케어센터 다온’, 일반 부문에서는 ‘숲을 여는 집’이 각각 선정됐다. 학생 부문에서는 원광대학교 서재덕 학생의 ‘망각에서 기억으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공공 부문에서는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군산시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가, 일반 부문에서는 ‘담다락’과 ‘무주 구천동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우수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31점의 수상작들은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열린 건축 상담, VR 건설안전체험, 건축안전 세미나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열린 건축 상담 코너에서는 지역 건축사들이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축 관련 질문과 어려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VR 건설안전체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가상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건축안전 세미나에서는 건축물 안전 관리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정일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제가 도민 여러분께 건축의 진정한 가치와 매력을 직접 느끼고, 미래 건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건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 문화를 널리 확산시킴으로써,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