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내항마을 어르신을 위한 온정닥터 사업 성료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지난 17일 한산면 비진리 내항마을회관에서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닥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시가 추진하는 2026년도 3분기 찾아가는 이동병원 '온정닥터'의 일환으로, 통영서울병원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온정닥터'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서울병원 송시종 원장을 비롯한 간호사 등 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내항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전문 진료, 맞춤형 건강 상담, 정확한 투약 지도 등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원예 치료 및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미용 봉사 활동도 함께 펼쳤다. 통영다비치안경점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돋보기를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특히 명아트 김명희 대표가 직접 제작한 수제 안마봉과 토피어리를 전달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재능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경중 통영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 병원과 복지 기관, 그리고 귀한 재능을 나누어주신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동행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통영시는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 부속 섬과 같이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영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