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주민이 함께 만드는 ‘회화 누구나Day 플·프리마켓’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지난 10월 17일 토요일, 회화면 양지공원에 주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회화 누구나Day 플·프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에는 주민자치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가 마련한 리빙랩 부스가 있었다. 주민들은 지역 현안과 생활 속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주민들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주민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배움의 성과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무대는 주민 간 화합의 의미를 더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프리마켓 부스 역시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회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들은 각양각색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와 함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나눔 룰렛'은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하도록 이끌었다. 이를 통해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이번 '회화 누구나Day 플·프리마켓'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 문화 공연, 프리마켓, 그리고 나눔 활동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주민들이 지역 정책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 열정적인 공연과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