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고성군이 지난 10월 16일, 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제12회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힘내라 고성'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배움터인 학교를 무대로 삼아,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Waltz No.2', 'You Raise Me Up', 'A Whole New World', 'African Symphony', 'Can Can' 등 세대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숙한 음악과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여기에 은빛파도합창단이 참여해 '섬집아기', '바위섬'을 협연했으며, 테너 조우림은 'O Sole Mio'를 열창하며 연주회의 감동을 더했다. 합창단의 조화로운 화음과 테너의 깊이 있는 목소리는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문화예술과 학교 교육 현장이 만났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업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에는 음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음악은 시대를 넘어 마음을 잇고 우리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소중한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오늘 ‘힘내라 고성’이라는 주제에 담긴 응원이 학생 여러분과 군민 모두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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