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에 베트남 라이쩌우성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지난 10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입국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올해 문경시가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의 마지막 인원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내년 6월까지 관내 농가에서 근무하며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적기 영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이들이 한국 생활과 농작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입국 초기 지원에 집중했다. 설명회에서는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에 따라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인권 보호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용주로서 지켜야 할 사항과 근로자 인권 보호,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근로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여 수령을 위한 통장 개설과 외국인 등록에 필수적인 마약 검사까지 한자리에서 진행했다. 여러 절차를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더욱 신속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
권중칠 지역활력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국 이후 근무 상황과 생활 여건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 환경을 만들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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