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최선미 의원 5분 자유 발언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의회 최선미 의원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홍성군의 적극적인 역할과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열린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안전에는 관할이 없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 의원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와 행사일수록 흥행과 경제적 효과보다 안전을 우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행사장 수용인원과 혼잡구간 관리, 응급상황 및 기상악화 대비 대피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안전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31일 집중호우로 홍북읍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앞 지하차도가 침수되어 도로 통제 등 피해와 불편이 발생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관리 주체가 충청남도이더라도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홍성군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후속 조치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내포지하차도 침수와 관련한 홍성군의 건의·협의 및 후속 조치 경과를 점검해 군민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항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 주체가 다른 시설이라도 주민들이 제기하는 위험과 불편을 홍성군이 적극적으로 살피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일부 부스의 긴 대기줄로 인해 주변 통행로가 혼잡해지고 보행 불편이 발생했던 점을 지적하며, 혼잡구간 관리와 관람객 분산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화재·응급 상황 및 기상악화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관계 기관과 함께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행정기관의 관할은 있을 수 있지만, 군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노력까지 관할의 경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군민들이 축제를 안심하고 즐기고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도록, 홍성군이 한발 더 나서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