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성공 캠페인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의회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0월 19일 오전 9시, 강진여객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18개 군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공모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강진군의 최종 선정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을 결집하고,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강진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다수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모 선정 기원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는 활동을 펼쳤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군의회는 포기하지 않고 관련 조례 제정과 건의문 채택,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정책 제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 도입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또한 집행부에 공모 준비와 대응 전략 마련을 지속적으로 주문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추가 공모를 강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인식하는 군의회는, 지난 두 차례의 도전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공모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이 도입될 경우, 주민의 소득 기반을 보완하고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영남 의장은 “두 차례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철저한 준비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어촌기본소득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의회도 공모 선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가 신속하고 내실 있게 공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세 번째 도전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의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