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 봉래면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가 67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나로도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를 대폭 확대하고, 특히 삼치회와 개체굴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청정 수산물의 풍부한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맨손 장어잡기와 새우까기 등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나로도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1000대 규모의 드론쇼였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쇼는 해상불꽃쇼와 어우러져 나로도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봉래면이 삼치, 도다리, 갯장어, 서대, 갑오징어 등 자연산 수산물이 풍부한 보고이자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축제가 봉래면의 매력과 고흥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길봉 나로도 수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나로도의 맛과 멋을 함께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축제를 찾아준 관광객과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태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로도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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