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족센터 소속 결혼이주여성 중창단 '원더우먼'과 '색동아리랑'이 지난 11일 열린 제2회 장성군 전국 K-다문화가요제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성군 황룡강가을꽃축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1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무대에서 '원더우먼'은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색동아리랑'은 '아리랑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며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수상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해온 문화예술 활동의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꾸준한 연습과 공연 활동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우먼'과 '색동아리랑'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 사업인 '하니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결혼이주여성 합창단 '씽2게더'를 기반으로 결성됐다. 27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씽2게더'에서 '원더우먼'은 2025년 6월,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색동아리랑'은 2026년 7월,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꾸준한 연습과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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