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이 지난 17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는 특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수상한 하루'를 경기도 수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핵심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된 과학수사 프로파일링과 수원화성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증강현실 기반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청소년들은 조별로 나뉘어 이 두 가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에서는 '산촌 펜션 변사 사건'이라는 가상 사건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문, 혈흔, 족적 등 다양한 단서를 활용해 사건 현장을 분석하고 범인을 추리하는 프로파일링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분석 결과를 조별로 발표하고, 실제 사건 해결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통해 과학수사와 범죄분석 분야의 직업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수원화성으로 이동한 청소년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AR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화성행궁, 동남각루, 팔달문 등 수원화성의 주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수원화성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기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수사를 직접 해볼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며, "여러 단서를 모아 사건을 분석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꿈해랑'은 이번 '수상한 하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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