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영주차장 ‘수요밀착형 확충’ 나선다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지역별 주차 수요와 부족 정도를 면밀히 분석해 주차 불편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집중적으로 확충하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있다.

‘2025년 여수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관내에는 노상·노외 주차장, 공동주택 및 상가 부설주차장 등을 포함해 총 11만 353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14만 5069대에 대비해 78.3%의 주차장 확보율을 나타낸다.

시는 단순히 전체 주차 공간 규모를 넘어, 각 생활권별 실제 주차 수요와 부족 정도를 심층적으로 고려한 ‘수요밀착형’ 주차 공간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충무동 등 원도심을 포함한 주차 수요가 높은 5개 지역에 총 199면의 공영주차장을 신규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상권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여수시는 주차 공간 확충 사업과 더불어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차장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주차 정책 수립 및 관련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