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재난안전상황실과 동구리저수지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로 인해 동구리저수지가 붕괴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이는 복합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훈련에는 화순군을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민간기업,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까지 포함된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동시에 운영하는 실시간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훈련 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각 기관별 대응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현장 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전파부터 인명구조, 응급의료 지원, 피해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절차를 숙달한다.
화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현장 지휘, 인명 보호, 피해 수습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하여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구현진 화순군 주민안전과장은 “극한호우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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