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영천대마기 및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성황리 폐막 (영천시 제공)



[PEDIEN]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에서 열린 '제13회 영천대마기 및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4일간의 열띤 경쟁 끝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가 전국 승마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 개 승마클럽 소속 선수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00여 필의 말과 함께 갈고 닦은 승마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는 날짜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됐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제13회 영천대마기 전국승마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는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각각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물 경기, 권승 경기, '거북이 달린다' 등 흥미진진한 종목들이 펼쳐졌다. 하루 230경기 이상, 총 955경기에 달하는 숨 막히는 명승부가 이어지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가을 하늘 아래 뜨겁게 달궜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일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간식거리와 클럽별 룰렛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 준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내실 있고 성대한 승마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영천시는 앞으로도 승마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