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고우석대연계수소교육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이 지역 전략산업인 수소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석대학교와 손잡고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는 최신 산업 변화에 발맞춰 미래 기술 인재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석대와 수소에너지고가 산업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맞춤형 과정이다. 교육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료전지, 수소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등 수소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도 포함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연료전지 자동차 해체 및 실험실을 직접 둘러보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소산업의 최신 흐름과 실무 기술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은지 완주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을 첨단 산업 현장과 연계해 생생하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수소,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과 밀착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